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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1일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22.12.21 ~ 23.2.12)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1월 1일 아침 첫 타임에 예약을 하고

    뛰어갔다

    팁을 말하자면 무조건 1호선 5번 출구로 나오세요 

    제이 가깝습니다

     

     

    미세먼지가 나빴지만

    다행히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발령은 

    안되었기 때문에 

    오늘 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다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발령이 발령되면

    운영이 중단된다고 하니 꼭 참고 바란다

     

     

    제일 첫 타임은 10 시인테 

    너무나 얼음상태가 깨끗하고 

    사람도 없고 너무 좋았다

     

    운영시간안내(1시간씩 운행)

     

     

    인터넷예약으로 할 때는 매진이었는데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는 티켓과

    인터넷에서 예매할 수 있는 티켓을 구분했나 보다

    듣기로는 총 700명으로 제한한다고 했다

    운행시간은 1시간씩이다

    가격은 1000원이다

    가격 1000원에 신발에 헬맷까지 빌려준다

     

     

    스케이트장 바로 옆에

    이렇게 매점도 있었는데

    아이들과 방학 때 와서 스케이트도 타고

    같이 간단하게 밥이나 간식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듯하다

     

     

    안내 앞에 이렇게 표를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었지만

    난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와서

    직원분에게 직접 티켓링크에 들어가서

    인증을 하니 신발을 빌려주시고 입장을 

    허락해 주셨다

    중요한 점은 장갑이 필수다!

    만약 장갑을 안 가져왔다면 1000원에 팔고 있으니

    너무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그래서 이제 신발을 갈아 신으려고 했는데

    이럴 수가 신발은 개인별로

    물품보관함을 이용해야 했다

    결국 무조건 추가로 500원을 

    사용해야 한다는 소리였다

    그래서 꼭 500원을 챙겨가길 바란다

    500원이 없다면 신발을 보관할 장소가 아예 없다

     

     

    근처에 동전교환기가 있으니

    지폐가 있다면 교환가능하다

    하지만 요즘 지폐도 안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때는 안내데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계좌이체 번호가 있는데

    거기에 500원을 입금하면 500원 동전을 

    주신다

    개꿀!

     

     

    우여곡절 끝에 신발을 넣고

    드디어 스케이트를 신고

    주변을 돌아봤다

    의무실도 있고 

    역시 서울시청 앞에 있어서 그런지

    시설이 잘 갖춰있었다

     

     

     

    스케이트는 10 단위로만 

    빌릴 수 있다

    5 단위는 못 빌린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길

     

     

    스케이트는 주황색으로 되어있다

    이때부터 너무 설레기 시작했다

    첫 타임이라서 너무 좋았던 게

    사람도 없고

    스케이트를 빌릴 때도 전혀 기다림이 없었다

    시간이 된다면 꼭 첫 타임에 가서 

    타길 추천한다

    아래의 사진은 첫 타임 다음 타임 때

    타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이다....

    너무 많다

     

     

     

    또한 좋은 점이

    어린이들이 따로 탈 수 있는 

    스케이트장이 나눠져 있어서

    어린 학생들을 데리고 올 학부모님들이

    따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근처에 저렇게 스케이트를

    갈아 신을 수 있는 벤치들이 있어서

    편했다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를 탄다니 

    꿈만 같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확실히 많아지긴 했다

    그래도 안전요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질서 있게 사람들이 탈 수 있었다

     

     

     

    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기계와 안전요원분들이

    사진처럼 정리를 해주신다

     

     

    주말인데도 

    생각보다 여유가 있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못했어도

    현장에서도 구매가능한 표가 좀 있는듯하다

    너무 걱정 안 해도 될듯하다

     

     

    이게 아이스카 같은데

    아이들이 이거 타면

    하루종일 집에 안 들어가려고 할거 같은데....

     

    매점 안에는 

    다양한 주전부리를 팔고 있었고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후기

    방학 때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같이 가길 너무나 추천한다

    안전요원도 있고 생각보다 

    안전시설도 잘 되어있고

    먹거리며 무엇보다 가격이 천 원이라니

    너무 싸다

    수도권에 산다면 

    이런 혜택을 꼭 즐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