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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xUkHXubQkZtXFRzD6?g_st=ic
홍콩여행 중에 와이프와 또간집에 나왔던
마카오레스토랑은 꼭 가자고 했었는데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묵고 있던 숙소
바로 아래에 있었다
같은 침사추이 맨션 건물이라니!!!!
아침에 일어나서 엘레베이터만 타고 내려오니
바로 간판이 보였다
입구에는 풍자의 또간집 포스터가
코딩되어 붙어있었다
외국에서 실제로 보니 뭔가 기분이 좋았다
가게는 지하에 있었고
매장의 넓이가 엄청났다
메뉴안내
우리는 아침 9시에 가게에 방문해서
아침메뉴만 주문 할 수 있었다
다른 메뉴가 먹고 싶다면 점심때
방문하면 될것 같았다
풍자도 못먹었던 에그타르트는 이 날 11시가 지나야
먹을 수 있다고해서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다시 오기로 했다
에그타르트 나오는 시간이 일정해보이지는 않았다
홍콩 음식점답게 식기를 소독하라고
뜨거운 물을 담아주셨다
밀크티
26 HKD
날씨가 더워사 아이스밀크티를 시켰는데
사이즈부터 어마어마했다
또 밀크티가 얼음에 연해지는 걸 막기위해
샴페인을 얼음에 넣어서 주는것처럼 얼음통에
담겨져 나왔다 뭔가 음식에 진심인 가게같았다
똥랭차
23HDK
여기 똥랭차가 이번 마카오홍콩을 여행하면서
먹었던 음료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레몬의 시원한 과즙이 느껴졌고 뭐랄까
전반적인 밸런스가 너무 뛰어났다
우리는 한 잔을 원샷때려버리고
바로오 두 번째 잔을 주문했다
너무나 시원하고 맛있었다
커리비프브리스킷라이스
80HKD
마카오레스토랑 리뷰를 찾아보다가
사람들이 하도 맛있다고 하길래 우리도
주문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우선양이 절대 일인분이 아니었다
밥은 약 세공기 정도 되는 양이었고
카레도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또한 소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서
질긴 것도 없었고 뭐랄까 일본식 카레에
중국향신료가 들어간? 맛이었다
카레국물은 너무 기름이 많아보여서
건더기만 골라 먹었다
Macanese crispy bun with corned-beef
42HKD
이 빵 역시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고 시켰는데
빵이 너무 사기적으로 맛있었다
엄청 바삭한데 안은 부드러운 맛이었다
내용물은 엄청 따뜻했고 다진 고기가 양념되어
들어가 있었다 간은 약간 강했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다
Macanese crispy bun with butter & condensed milk
38HKD
우리는 여기는 빵맛집임을 바로 알고
직원분에게 빵메뉴 중에서 추천메뉴를 물어봤고
지금 메뉴를 말씀해주셔서 시켰는데 대박이었다
솔직히 이 빵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바삭한 빵에 버터와 연유의 풍미가 합쳐져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냈다
에그타르트
13HKD
풍자도 못 먹은 에그타르트를 먹기 위해
우리는 숙소 체크아웃 뒤 11시에 다시 빙문했다
숙소가 마카오레스토랑과 같은 건물이었던게
너무 행운이었던것 같다
에그타르트는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살짝 계란 비린내도 나고 다른 유명
에그타르트 맛집과 크게 다른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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