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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끼고 쌀쌀한 날씨에
분위기에 알맞는
성수에 놀러갔다
아직 정돈되지 않은
성수의 분위기와 찰떡이다
영업시간 : 월-금 (8:00 ~ 21:30(라스트오더(20:30)))
토-일 (11:30 ~ 21:30(라스트오더(20:30)))
길을 지나가다가
쨍한 코발트 블루?색의
간판이 눈을 사로잡아
들어왔다
구옥을 고쳐서 카페를 만든 것 같았다
테이블은 2층과 3층에 앉을 수 있었고
날씨가 좋으면 옥상테라스도 좋아보였다
아쉽지만 비가 왔었기에
못 앉았다
성수동의 루프탑은 너무나 힐링하기에 좋은데...
카페 안에서 아기자기한
제품들도 팔고 있었다
인더스트리얼 감성 무엇?
구옥 날 것의 느낌을 잘 살렸다
근데 계단의 경사가 너무 심해서
잘못하면 음료랑 디저트를
흘릴 뻔 했다
경사가 진짜 장난아니다
블루에이드(6,500원) 디카페인 바닐라라뗴(5,500원) 얼그레이크로플(7,500원)
시킨 음료와 크로플이 나왔다
가격은 생각보다 착해서 좋았다
디카페인 바닐라라뗴(5,500원)
디카페인 바닐라라떼는
우리가 아는 평범한 맛이었지만
역시 계속 손이 갔다
디카페인 바닐라라뗴(5,500원)
블루에이드는 얼음부터
특별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하게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고
입가심 용도로 너무 좋은 음료였다
같이 가져온 맥북이랑
같이 찍으니 너무 느낌이 좋았다
프사 건졌다....
미디엄스톤은 앞으로 프사맛집....
성수동의 감성이 너무 좋았다
날씨가지... 이 온도....습도....아악
후기
전형적인 성수동의 느낌을 간직한 카페였다
음료와 디저트 모두 평타 이상을 해서
친구나 연인과 주말에 시간보내기 좋은 장소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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