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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도 현지인 맛집
    을왕리에서 먹을 수 있는 장작구이통닭맛집
     
    뚝방할매장작구이
     
    ⏰ 운영시간
    수요일 ~ 월요일 : 15:00 ~ 03:00
    라스트오더 02:00
    매주 화요일 휴무

     

     
    을왕리에 장작구이 통닭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봤다
     

     
    정말 장작들이 가게 앞에 전시되어 있었다
    가게 입구에서부터 뭔가 믿음을 줬다
     

    여기 좋았던 점이 실내에 있으면서
    야외의 느낌을 낼 수 있었다
    지붕이 열리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을왕리해변입구에 있어서 근처에
    숙소를 잡고 해변에서 놀고 와서
    야외에서 먹는 듯한 느낌을 내기에 좋았다
     

     
    가게 한쪽에 닭이 장작불에 구워지고 있었다
    장작구이 특유의 훈연냄새가 코를 찔렀다
     

    메뉴안내

     
    테이블은 위생적으로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었고
    전반적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한 것 같았는데
    사장님께서 최근에 인수해 오늘이 첫 오픈한 거라고 했다
     

     
    셀프코너에서 무절임과 각종 소스 
    그리고 샐러드를 무한대로 먹을 수 있었다
     

     
    술도 다 셀프로 가져가했다
     

     
    처음 샐러드와 무절임은 사장님이 직접 세팅해 주신다
    케첩 마요네즈 샐러드는 무적의 조합인데
    계속 리필해서 먹었다
     

     
    차를 가지고 와서 아쉽지만 콜라를 시켜 먹었다
     

    빠네토마토
    5,000원

     

    메뉴 중에 빠네토마토라는 특이한 메뉴가 있어서
    호기심에 시켜보게 되었다
    옥수수 소스가 위에 올라가 있었다
     

     
    맛이 특별하진 않았지만 토마토의 상큼함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장작구이 통닭을 먹으면서
    느끼해질 때마다 하나씩 먹어서 리프레시해주는
    역할을 해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할매한방장작구이 
    할매한방치즈콘닭
    반반
    30,000원

     
    원래 이 메뉴가 없었는데 혹시나 해서
    한방장작구이와 치즈콘닭 반반으로 할 수 있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흔쾌히 만들어주셨다
     

     

    비주얼부터 미쳤었다 닭기름에 구워진
    노릇노릇한 옥수수의 맛도 일품이었고
    무엇보다 닭의 살이 엄청 부드러웠고
    훈연의 맛까지 더해져 무한 흡입할 수 있었다
     

     
    닭다리살은 너무 연해서 뼈가 쉽게 분리되었다
    닭가슴살도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평소에 싫어했지만 여기에서는 엄청 먹었다
     

     

    특히 쭉쭉 늘어나는 치즈에 닭가슴살과
    함께 먹으면 엄청 고급요리로 변신했다
    치즈의 양도 많아서 전혀 비싸다는 느낌이 없었다
     

     
    밑에 보니 또 누룽지 밥까지 깔려있었다
    닭기름에 바싹 익혀진 밥의 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칠맛을 갖고 있었다
     

     
    남은 닭고기와 밥을 함께 먹으니 
    진짜 몸보신하는 느낌도 들고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