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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남동 카페] 보닐라츄러스

리뷰쮸 2023. 5. 9. 22:50

목차



     

    아시아 유일의 보닐라츄러스를 맛볼 수 있는 곳

    한남동 핫플레이스 카페

     

    보닐라츄러스 한남점

     

    ⏰ 운영시간

    매일 : 12:00 ~ 21:00

    라스트오더 : 20:00

     

     

    한남동에 요즘 핫한 츄러스맛집이 있다고 해서

    와이프와 함께 쉬는 날에 달려갔다

     

     

    한남동 한강진역 3번 출구로 나와 

    골목사이로 걷다가 보니 사진처럼 

    포스터가 가게의 위치를 알렸다

     

     

    후기를 찾아봤었을 때 주말에 

    웨이팅이 1시간 정도는 기본이라고 했는데

    다행히 평일 오후여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보닐라츄러스의 로고가 

    돛단배 모양이었는데

    너무 귀여웠다

     

     

    가게 안에 들어가 보니

    메뉴판에 있는 메뉴를

    직접 전시하고 있었다

    얼마 전에 봤었던 예능

    서진이네에서도 저렇게

    하던데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

    엄청 도움이 되는 방법이었다

     

    메뉴안내

     

    오리지널츄러스 (5EA)
    6,000원

     

    딥초콜릿츄러스
    8,000원

     

    라지사이즈강아지츄러스 (3EA)
    10,000원

     

    보닐라감자칩
    3,000원

     

    스몰사이즈강아지츄러스 (5EA)
    6,000원

     

    메뉴 중에 강아지츄러스까지 있는 걸보고

    역시 외국은 애완동물을 많이 키워서

    동물 관련 음식이 발달한 게 느껴졌다

     

     

    평일이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긴 했다

     

     

    내부는 대부분 스테인리스로 이뤄져 있어

    깔끔한 느낌을 줬다

    좌석은 밖에만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내부는 서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만 있었다

     

     

    테이크아웃을 하면 종이컵에

    먹기 편하게 담아주는 시스템이었다

     

     

    저기서 내 번호가 불리길 계속 기다렸다

     

     

    항상 마트에 갈 때마다 봤던 감자칩인데

    볼 때마다 무슨 감자칩이 왜 이렇게 비쌀까 

    생각만 하고 사 먹은 적은 없었는데

    여기서는 3,000원에 소량이라도

    맛볼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좋았다

     

     

    드디어 내가 시킨 메뉴가 나왔다

    메뉴는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한 5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딥초콜릿츄러스
    8,000원

     

    와이프와 내가 인스타에서 보고 갔던 메뉴라서

    가격이 조금 나가더라도 초콜릿소스가 나오는 

    츄러스를 시켰는데 결론은 대성공이었다

    평소에 난 단맛을 싫어해서 초콜릿을 안 먹는데

    츄러스도 단데 또 초콜릿을? 이런 편견이 있었지만

    여긴 달랐다 무조건 여길 간다면 이 초콜릿에 츄로스를 

    찍어 먹어야 한다 

     

     

    츄러스가 오동통하니 굉장히 바삭한 

    식감을 가졌다

    8,000원이라길래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애버랜드에서도 기다란 츄러스 한 개를

    5,000원에 파니 초콜릿 소스까지 주는 여기가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정말 먹을 때마다 너무 바삭해서

    소리가 미쳤는데 겉에 있는 시나몬가루와

    설탕까지 식감을 너무 잘 살려준다

    전혀 느끼하지 않고 너무 달지도 않아서

    평소에 단 걸 싫어하는 사람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에 찍어먹어 보니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가벼운 초콜릿 맛이

    아니었다 고급스럽고 인위적으로 단맛이 아니었다

     

     

    너무 맛있어서 초콜릿 소스에 계속 찍어먹다 보니

    결국 처음에는 달아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던 

    초콜릿을 다 먹어버렸다...

    아메리카노(ICE)
    5,000원

     

    달달한 빵류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필수라서 바로 시키게 되었다

    맛은 평범했고 신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커피였다

     

     

    마시다가 남아서 아쉬웠는데

    테이크아웃잔으로 바꿔주셨다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