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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성비가 훌륭한 호프집 

    살얼음이 올라간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맛집

     

    범백주

     

    ⏰ 운영시간

    매일 : 18:00 ~ 05:00

     

     

    영종도에 범맥주가 생겼을 때

    언젠가는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기회에 방문하게 되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발견한 

    핸드폰 충전기기... 이런 기계가 있는

    술집은 처음 봤다

    핸드폰배터리가 빨리 닳는 사람들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일 듯하다

     

     

    가게 내부에 들어가니 

    이름에 걸맞게 온통 호랑이로

    도배가 되어있었다 

    요즘 MZ세대에게 사랑을 받을만한

    인테리어적 요소가 많이 있었다

    인스타감성 맛집이었다

     

     

    기본안주로는 일반적인 과자가 나왔다

     


    범꽃생맥주(사과, 핑크자몽)
    각 4,900원

     

     

    범맥주의 시그니처 맥주인

    살얼음이 올라간 맥주를 시켜좠다

    정말 비주얼이 사진을 무조건 찍게 만들었다

    과일향맛이 나는 맥주여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했다

     

     

    직접 마셔보니까 진짜 우리에게 익숙한

    과일음료?의 맛이 느껴지는 맥주였다

    달달하면서도 맥주의 향도 같이 나서 신선했다

     


    나가사키짬뽕탕
    9,900원

     

     

    술집에 가면 나가사키 짬뽕탕을 

    자주 시키는 편인데 이 집은 정말...

    국물이 끝내줘요....

    먹다 보니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면사리를 안 시킬 수 없었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우동사리를 추가했는데

    진짜 둘이서 3분 만에 다 먹어버렸다...

    후기를 보면 치킨이 맛있다고 많이 하던데

    나가사키 짬뽕이 역대급이었다...

     

     

    범맥주에서 이벤트 중이라고 

    주셔서 아무 생각 없이 긁었는데

     

     

    내가 3등이라니....

    술집 와서 돈도 벌고 가다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17 ~ 21시 사이에 한다고 하니

    없어지기 전에 얼른 가서 해보시길 

    추천한다~ 

     


    돼지목살양념바베큐
    15,900원

     

     

    나가사키 짬뽕에 우동사리를

    넣어서 먹다 보니 냉면에 갈비처럼

    그런 조합의 메뉴가 땡겨서 급 시키게 되었다

     

    목살에 극강의 단짠소스가 잘 발라져 있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그리고 사이드로 나온 감자샐러드와 옥수수구이까지

    맥주와 마시면서 최고의 안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