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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을왕리 맛집] 선녀풍 내돈내산 후기

리뷰쮸 2023. 6. 9.


영종도 을왕리 물회 맛집
을왕리에 2호점까지 있는 물회 맛집
숭어 광어 물회 맛집

선녀풍

⏰ 운영시간
수 ~ 일 : 11:00~21:00
매주 월,화 휴무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 퇴근 후에 물회를 먹으러
을왕리에서 유명한 선녀풍을 찾아갔다
저번에 갔었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2호점에서
포장해갔었는데 1호점이랑 2호점 맛차이가
있다는 후기도 많아서 들뜬 마음에 갔다


역시 평일이라 주차장 자리는 한산했다
자리가 넓지는 않아서 연휴나 주말에 오실분들은
고생할 수도 있다


가게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올 수 있는 곳이다
버스는 중구 2번, 중구 6-1 , 111번을 타면
가게 바로 앞에 선다 뚜벅이들은 참고하길


2층에는 대기실이 따로 있었는데 이것만봐도
주말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알 수가 있다



가게 안에 들어가니 유명 맛집이라 그런가
평일 저녁에도 을왕리까지 많은 사람들이 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메뉴안내


후기에서 양이 많다는 글을 많이 봐서
물회 2인분만 시키기로 했다


기본찬은 사진처럼 나오는데
겉절이나 배추김치 없는게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깍두기는 너무 익어서 으스러지는 식감이었다
실망스러웠다


처음에 이 소스를 봤을 때는 뭐지 이랬는데
섞어보니까 쌈장이었다
이 소스는 굉장히 맘에 들었다
깔끔하고 감칠맛이 적적하게 들어있었다


미역국은 평범했다
조미료가 들어간 미역국 맛이었다

선녀물회 소
22,000원


드디어 유명한 선녀물회가 나왔다
원래 소면도 같이 주는데 삶고 있는 중이라
나중에 나온다고 했다


회는 진짜 엄청 신선했다
냄새도 안나고 쫄깃쫄깃했다
생선은 광어와 숭어로 구성되어있다고했다


아까 나온 양념쌈장에 찍어먹으니
소주가 엄청 땡겼지만 운전래야했기에
참아야만 했다 ㅠㅠㅠㅠ
맛집이라 재료가 빨리 소진되기 때문에
재료순환이 빨라 신선한 생선들이 계속 나오는것 같았다


시간이 지나니 살얼음들이 녹아서
국물이 만들어졌는데 일품이었다
근데 그렇다고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함 맛까지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가격이 아깝진 않았다


야채들도 엄청 신선해서
식감도 살아있고 싱싱한 회까지
왜 유명한지 단번에 알 수 있는 집이었다


소면도 4개나 줘서 둘이서 간다면
하나만 시켜도 양음 충분하다


전복죽
18,000원


옆테이블에 부부가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복죽을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맛좀보라고 하면서 우리 부부에게 주셨다
이런 먹을 복이 있다니…. 전복죽이 찐이었다
제주도 유명 맛집에서 먹어봤던 전복죽과 맛이
거의 비슷했다 나중에는 전복죽 먹으러 따로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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