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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마곡 발산 수제버거 맛집

    진정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햄버거 맛집

     

    헝그리부처

     

    ⏰ 운영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대학교 후배가 군대에 간다는 소식에

    입대 전 맛있는 음식을 사주기 위해

    마곡 근처 수제버거 맛집 헝그리부처로 향했다

     

     

    외관에서 봤을 때와 비슷하게

    내부인테리어도 모던한 느낌이었는데

    전형적인 패스트푸드 음식점의 디자인이었다

    뭔가 힙한 성수나 강남의 햄버거집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이날 날씨가 좋았는데

    유리에 코팅된 붉은빛이 

    가게를 이국적인 느낌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곳의 특이점은 완전한 오픈키친이었다

    정말 키친에서 무엇을 하는지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었고 가리는 장애물이 하나도 없었다

    정말 믿음이 가고 내 음식이 어떻게 조리되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신뢰감이 무한 상승되었다

     

    메뉴안내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했다

     

    클래식버거(제일왼쪽 아래)와 부처스버거 세트(나머지 3개)를 시켰다

     

    부처스더블세트 (버거+음료+프라이)
    14,400원

     

    감자튀김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제버거집에서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버거킹의 감자튀김과 느낌이 제일 비슷했다

     

     

    애니멀치즈프라이
    4,500원

     

    입대하는 후배가 애니멀치즈후라이로 

    시켰는데 뭐랄까 이것도 일반적으로

    먹어볼 수 있는 애니멀치즈후라이였다

    생각보다 엄청 자극적이지 않았다는 게 특징이다

     

     

    체리토마토 샐러드
    4,500원

     

    의외로 사이드메뉴 중에서

    제일 성공했던 메뉴다 

    같이 만난 사람 중에서 소식좌가 있었는데

    몸관리를 위해 감튀대신 샐러드를 고를 때

    다들 뭘 햄버거집에서 샐러드냐 그랬지만

    막상 먹어보니 사이드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다들 입을 모아 담에 여기 오면 이거 먹어야지를 외쳤다

    혹시 햄버거를 먹고 싶은데 죄책감이 있다면

    감튀대신 이 샐러드를 강추한다 

    농담이 아니고 진짜 맛있었다

     

     

    매혹적으로 생긴 부처스버거

     

     

    구성은 심플했다

    번에 패티 2장 치즈 그리고 양파볶음

    첨에 야채가 너무 없는 거 아니냐 했는데

    먹자마자 환호성이 터졌다

    그냥 버거 그 자체였다

    진정한 육향이 풍기면서 불맛과 감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미국식 버거를 먹고 싶다면

    무조건 이걸 추천한다

    가끔 고기버거를 먹고 싶어 맥날에서 쿼터파운드버거를

    먹었었는데 비교가 안된다 

     

     

    보시다시피 번부터 촉촉하면서

    바삭한 부분이 있고 패티 양파 치즈 소스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우러져 감칠맛이 폭발했다

     

     

    먹으면서 일행들과 계속 감탄하면서 먹었다

     

     

    다 먹은 뒤 셀프로 정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