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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쉬는 날
요즘 떠오르고 있다는 힙당동에
다녀오기로 했다
그 중에서도 빵과 커피가 맛있다는
'심세정'이라는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다
지하철 1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가 오른쪽에
보면 사진처럼 바로 보인다
간판과 건물 외관만 봐도 을지로의 힙지로
카페들을 연상시켰다
심세정바로 옆에 다른 카페가
있으니 잘못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건물 외관이 정말 감성이
흘려넘쳤다
카페이름이 심세정인 이유가
'마음을 씻고 쉬어가는 정자'
라고 하는데
정말 카페에서 느낀 감정이
저 문구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
메뉴안내
빵메뉴안내
보면 알겠지만
빵 메뉴가 엄청 많다
난 선택장애가 있어서
점원분에게 가장 잘나가는 빵을
알려달라고 부탁드렸다
혹시 나처럼 심세정에 가서
빵선택이 어렵다면
아래의 베스트메뉴를 참고하기 바란다
잘 팔리는 메뉴
1. 밤치즈바게트
2. 신당소보루
3. 레몬바질파운드
4. 앙버터프레즐
점원분이 잘 팔리는 걸 알려준 것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우리는 2층에서 커피와 빵을 먹기로 했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먹으면
좋을것 같았다
여긴 무조건 1인 1음료이기에
음료를 2잔 시켰다
신당소보루(3,500원), 생마크르(6,400원), 아메리카노(4,500원), 티라미수비엔나(6,000원)
점원분의 픽인 신당소보루와
여친이 꼭 먹어보고 싶게 생겼다는
생마르크를 시켰다
역시 여자의 촉은 남달랐다
여기서 먹은 4가지 메뉴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고 맛있었다
심세정에 간다면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2층에서 아래를 바라보면서 먹으니
너무 좋았다
답답하지도 않고
심세정 인테리어를
다 느끼며 카페를 즐길 수 있었다
빵 칼의 모양이 특이했다
신당소보루(3,500원)
안에 잘라서 보니
뭔가 소금빵에 버터가 녹아 있는 것처럼
달달한 무엇인가가 발라져있었다
겉 표면은 소보루 빵처럼 바삭하고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생마르크(6,400원)
심세정에서 내가 뽑은
베스트메뉴다
초코크림과 슈크림? 비슷한 크림이
조화를 이루면서 위에는 솔티드카라멜?느낌이 났다
정말 맛있었다
강추한다
이 집 아메리카노도 다른 카페랑 다르게
쓴맛이 없고 정말 부드러웠다
이렇게 부드러운 커피를 언제 먹어봤는지
모를정도였다
생마르크와 궁합이 잘 맞았다
티라미수비엔나 (6,000원)
쉽게 생각해서
아인슈페너 위에 초코가루가
뿌려져 있는 맛이었다
달달하니 맛있었다
근데 난 이상하게 음료중에서는
아메리카노가 젤 기억에 남는다
티라미수비엔나의 크림을
신당소보루 위에 올려먹으니 맛있었다
이건 심세정의 빵들이 나오는 시간표다
혹시 궁금하다면 참고해서
방문하면 될듯하다
후기
요즘 신당역이 새롭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봤는데
정말 뭔가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맛집과 카페가 점점 늘어나는 느낌이랄까
그 중 유명한 심세정에 방문해봤는데
가격도 괜찮고 생각보다 빵맛도 너무 맛있고
무엇보다 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스페셜티 전문점도 몇 번 가봤지만
여기 아메리카노는 다시 한번 먹으로
가보고 싶다
특히 빵과 궁합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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