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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제주도 감성 카페] 이정의댁

리뷰쮸 2023. 1. 27. 23:11

목차



     

    제주도에 여행 가서 

    '블랙핑크 지수' 가 갔었던

    카페가 있다고 해서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위치는 정말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었고

    앞에 넓은 마당이 펼쳐져 있어서

    공간감은 너무 좋았다

     

    눈이 오고 난 다음날 

    방문했기 때문에

    카페의 풍경이 정말

    컴퓨터 배경화면과 같았다

     

     

    인터넷으로 후기가 많지는 않았지만

    고양이가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가자마자 우리를 반겨줬다

    사장님께서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계셨다

     

     

    카페의 내부는 

    정말 빈티지 감성이 잘 느껴지게

    원목 위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고

    테이블과 의자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담고 있었다

     

     

    카페 옆쪽으로는 엄청 큰 

    동백나무가 있었는데

    여기서 정말 인생샷을 

    너무나 많이 건졌다

    건물 뒷편으로는 숙소도 있다고 

    하여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정의댁 뒤에 있는 숙소에서 

    지내보고 싶다

     

    메뉴안내

     

     

    아메리카노(5,500원)  피치블라썸(6,500원)  군산(9,000원)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리쉬티 피치블라썸

    그리고 '군산' 이라는 디저트를 시켰다

    아메리카노의 경우는 

    쓴맛과 신맛 어떠한 맛도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느껴졌다

     

     

    피치블라썸(6,500원)

     

    내가 좋아하는 과일인 복숭아와 감귤이

    모두 들어간 차라니 안시킬수가 없었다

    향부터 너무 좋았고 맛도 엄청 부드러웠다

    평소에 카페에 가면 항상 커피만 시켰었는데

    다음에 여기에 오게 된다면 차만 시켜도 될듯하다

    향도 너무 좋고 맛은 물론이고 감성까지 챙겼다

     

    군산(9,000원)

     

    역시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너무 맛있었다

    위에는 잘 모르겠지만 바닐라크림의 맛이 났고

    안에는 견과류가 씹히는 잼?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내용물이 2가지 정도 들어있었고

    겉에는 바삭한 버터쿠키가 감싸고 있었다

    물론 이 모든 건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실제 디저트와 다를 수 있다 ㅎㅎㅎ

    먹다 보니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었는데

    제주도 파리바게트에서만 판다는

    마음샌드 맛과 비슷했다

    나만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견과류의 고소함과 쿠키의 바삭함이 그런 느낌을 

    줬을지도 모르겠다

     

     

    두 번째 주인공 냥이를 

    발견했다 ㅎㅎㅎ

    이 친구는 꼬리가 잘린듯해 보였다 ㅠㅠ

     

     

    카페내부도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 찍기에 최적화된 곳이었다

    인스타에 진심이신 분이라면 무조건 

    가야 할 공간이다

    빛이 정말 감각적으로 들어왔다

     

     

    후기

    이번 제주도여행의 컨셉이

    사람들이 많지 않고 조용한 곳을 

    찾아다니는 거였는데

    성공적인 장소였다

    위치도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고

    분위기도 조용하고 

    디저트는 맛있고

    고양이도 손님들을 반겨주고

    제주도에 올 때마다 방문하고 싶은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