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성시경 먹을텐데 맛집 나진국밥 본점 방문후기

 

여수 성시경 먹을텐데 맛집 나진국밥 본점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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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아기가 태어나기 전
마지막 휴가로 여수로 여행을 떠났는데
마침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온 나진국밥 
본점이 숙소 근처에 있어서 방문했다
 

 

여수 나진국밥 본점 영업시간 테이블링 웨이팅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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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국밥
☎ 061-683-4425
 
⏰ 영업시간
10:30 ~ 16: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주차
앞에 공터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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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진국밥집에 도착했을 때
외관이 굉장히 허름해서 웨이팅을 
어떻게 하지 했는데 놀랍게도 테이블링을
하게 되어 있었다
평일 11시쯤 방문했는데 대기가 거의 없었다
주말에는 대기가 많다고 하니 도착하면
무조건 테이블링 기계로 가서 대기등록부터
하길 추천드린다
 
 

 

 
 
가게 앞에는 영업중이라는 
표시가 크게 써져 있었고
영업시간이 있긴하지만 
재료소진이 빠르면 문도 빨리
닫는다고 하니 너무 영업종료
시간 가까이 방문하기 보다는
일찍 방문하길 추천한다
 
 

 
 
나진국밥 본점 내부는 진짜 
시골집 그 자체였는데 입구 
뒤쪽으로 가면 방이 하나 더 있었는데
거기는 좌식테이블도 있었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먹기 편했다
 
 

여수 나진국밥 본점 가격 및 메뉴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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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먹을텐데에 올라왔을 때랑
가격은 똑같았고 정말 수육과 국밥만
판매를 했고 소주와 맥주 가격은 소름이었다
운전을 해야 해서 못 마시는 게 너무 아쉬웠다
 
 

여수 나진국밥 본점 상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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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명이라 수육 소 와
국밥을 한 그릇 시켰다 
양이 적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진국밥의 좋은 점은 수육을 
시키면 맛보기 국밥을 주신다!!!
 
 

 
사진처럼 맛보기 국밥과 수육 소를
주시는데 수육 비주얼이 역시 장난 아니었다
 
 

수육 
소 사이즈
25,000원

 
 
수육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먹어보면 전혀 돈이 아깝지 않다
수육은 데친 부추가 같이 나오는데
초장과 같이 찍어먹으면 조합이 장난 아니다
 
 

 
 
수육은 3가지 부위가 사용되는 것 
같았는데 고기가 엄청 신선해서
잡내는 전혀 나지 않았고 고기가 
생각보다 두툼하게 썰려있지만 
입안에 들어가면 녹았다
왜 사람들이 나진국밥은 국밥보다
수육을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는지 
아무것도 안 찍은 수육을 먹어도 느껴졌다
 
 

 
 
나진국밥 수육은 부추와 초장을
같이 찍어먹어도 맛있었고 같이 나온
상추에 쌈을 싸 먹어도 맛있었는데
상추도 직접 밭에서 키운듯한 
정말 시골 할머니네에서 먹는 느낌이었다
수육은 먹으면 먹을수록 너무 부드러웠고
고기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수육은 진짜 무조건 먹어봐야 할 메뉴였다
 
 

 
 
맛보기 국밥은 수육을 시키면 서비스로
나오는 거라 고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었다
나진국밥의 특징인 들깨도 굉장히 많이
들어 있었다 다만 약간 미지근하게
국밥이 나오는 게 아쉽긴 했다
하지만 맛보기 국밥이기 때문에 
이 정도는 괜찮았다
 
 

국밥
9,000원

 
 
나진국밥집의 이름은 아마
나진리에 위치한 국밥집이라
그런 것 같았다
나진국밥의 경우 유명맛집이지만
국밥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다
처음에 받자마자 가장 눈에 띈 건 
위에 올라간 들깨였다
 
 

 
 
들깨가루가 엄청 올라가 있어서
국밥을 먹을 때마다 톡톡 터지면서 
엄청난 고소함을 느끼게 해 줬고 고기의
느끼한 맛도 잡는데 일품이었다
나진국밥의 국물은 굉장히 맑았는데
평소에 진득한 국밥이 아닌 가볍고
맑은 국물의 국밥을 즐긴다면 
무조건 맛있게 먹을 음식이었다
최근에 방문했던 공항가마솥순대국과는
정말 대비되는 국밥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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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에 고기 말고도 다양한 돼지 부속
부위들이 들어가 있었는데 전혀 질기거나
잡내가 나지 않았고 고소하면서 깔끔했다
국물이 맑아서 고기와 함께 먹어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안에 콩나물과 부추 등 
야채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국밥이긴 하지만
먹고 나서 속이 굉장히 편했다
 
다음에도 여수에 여행하러 간다면
무조건 재방문하고 싶은 맛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