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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영종도 카페] 렌츠

리뷰쮸 2023. 1. 5. 15:51

목차







    구읍뱃터 근처에
    스페셜티를 취급하는
    감성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다

    운영시간

     

     


    카페에 있는
    소품과 인테리어만 봐도
    커피에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졌다

     

    메뉴안내

     


    가격은 그냥 일반적인
    커피가 아니라
    스페셜티이기 때문에
    조금 있는 편이었다
    최근에 스페셜티와 관련된
    원데이클래스를 직장에서
    받은 적 있었는데
    왜 가격이 많이 나갔는 바로 이해했다


    여기서는 특이하게
    커피 과육을 말려서
    차를 우려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커피 과육을 사진으로 봤지
    직접 먹어보는 건 처음이었다


    카페 앞에 아무건물도 없고
    탁 트여있어서
    커피를 마시는동안
    정말 맘편히 바라보면서




    스페셜티라서
    주문을 하면 직접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려주신다

    카스카라티 (7,000원)

     

    커피 과육과 껍질을
    말려서 차로 우린 물이다
    맛은 그냥 일반적인 차 맛이었다
    특별히 커피맛이나 다른 맛은 나지 않았다
    가볍게 오후에 차 한잔하고 싶을 때
    먹어도 좋을 듯 하다.


    커피와 차만 먹기에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까눌레도 시켰다

    까눌레 (1개 3,000원 2개 5,000원)

     


    총 3가지 맛이 있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바닐라, 초코, 말차가 있었다


    셋다 너무 맛있어서
    개인 취향에 맞춰서 먹으면 될듯하다
    모두 맛있었다

    제주말차쿠키(1개 3,000원 2개 5,000원)

     


    평소에도 말차를 좋아해서
    말차와 관련된 다양한 디저트 종류들을
    많이 먹는데 이 쿠키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말차향도 강하고 식감도 부드럽고
    모든 재료가 고급스러운 맛까지 낫다
    사장님도 제주도 유기농 말차가루를
    비싸지만 사용하신다고 하셨다
    역시 재료가 좋아서 그런지
    쿠키가 너무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집으로 갈 때도 하나 사갔다
    ㅎㅎㅎ
    렌츠에 간다면 이 쿠키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디저트 어벤져스!!!
    까눌레와 말차쿠키까지
    스페셜티와 너무나 잘 어울렸다

    예맨 모카 마라티(12,000원)


    이렇게 비싼 커피는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부드러웠다
    사장님이 원래 커피는 쓴게 아니라고 하셨다
    근데 가격을 낮추고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원두를 과하게 볶다보니 쓴맛이 나게된다고
    했다
    이 커피는 고급커피 답게 쓴맛이 전혀안나고
    커피의 향이 진하게 나고 깊은 맛이 느껴졌다

     

    꽃무늬 커피잔 커피 - 에티오피아 시다모

     

     

    전반적으로 커피가 

    부드럽고 쓴맛은 전혀없었다

    디저트류와도 너무나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