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삼겹살 맛집 탐라담 (직원이구워주는 집)

육아를 하면서 숯불에 구운 고기를 먹은지 오래 되어 집근처 제주생고기를 판매하는 삼겹살 맛집 탐라담에 방문해봤다.
 

탐라탐 영업시간 및 주차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16:00 ~ 01:00
토요일 ~ 일요일 : 12:00 ~ 01:00
라스트오더 : 24:00

주차
가게앞 주차장 보유(7-8대 주차가능)
 

 
 

가게 앞에는 주차장이 있었고 가게 이름에 걸맞는 제주도 돌하르방과 감귤 관련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가게 내부도 일반 고기집과는 다르게 바닷가에 놀러온 느낌이었다.
 

탐라담 가격 및 메뉴 추천

 
제주도 생고기라서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었고, 특이하게 한정으로 돈마호크도 팔고 있었다. 특별한 돼지고기 메뉴를 먹고 싶다면 한정판으로 사는 돈마호크를 먹어보길 바란다.
센스있게 제주위트에일도 판매하고 있었다.
 
 

 
 
고기를 굽기 전 멜젓을 올려주는데 지금까지 솔직히 멜젓이 맛있다고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여기는 진짜 맛있었다. 탐라담에 간다면 무조건 멜젓에 고기를 찍어먹어보길 바란다. 
 
 

 

 
 
밑반찬도 잘 나왔는데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와 가니쉬에 어울리는 소스도 같이줬다.
 
 

 
 
서비스로 탐라탕도 나왔는데 소주 안주로 제격이었다. 전복까지 공짜로 준다니 행복했다. 추가요금 7,000원을 내면 리필 할 수 있었다.
 
 

 
 
다들 쌈채소가 없어서 당황할 수 있는데 상추는 직원분에게 달라고 말해야지만 받을 수 있다는 점 명심하길 바란다.
 

제주 오겹살 1인분
제주 생갈비 1인분

 
 
우리는 다양한 고기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1인분씩 주문했고 돈마호크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포기했다.
 
 

 
 

가니쉬로 꽈리고추와 방울토마토도 구워주시는데 제주도 흑돼지 오마카세 맛집 풍로에서 먹었던 조합과 동일했다.

 
 

[제주도 흑돼지 오마카세 맛집] 풍로

 
 
제주도 돼지고기라서 그런지 굉장히 탱글하고 씹히는 맛이 좋았고 육즙이 굉장했다. 또한 같이 조합해서 먹을 수 있는 사이드메뉴들이 다양해서 다른 맛집과 비교해서 전혀 뒤쳐지지 않은 맛집이었다. 특히 꽈리고추에 데리야끼 소스를 찍어먹는 조합 맛있었다.
 

재래된장찌개
5,000원

 
역시 삼겹살을 먹고 난 뒤에 된장찌개로 마무리했는데 재래식 된장이라 인위적인 맛도 없었고 구수하면서 안에 고기도 많아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을 잊게해주는 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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