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옥수수오리지날 치킨 후기및 10%할인 꿀팁

와이프가 얼마 전 교촌치킨 기프티콘을 선물 받아서 집 근처 매장에서 신메뉴인 교촌옥수수치킨을 시켜 먹어봤다. 신메뉴인만큼 기대가 엄청 컸는데 아쉬운 점도 있었다. 교촌옥수수오리지널 치킨 먹어봤던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저녁시간에 교촌치킨에 주문해서 그런지 역시나 배달까지 시간이 오래걸렸다. 약 한 시간 정도 걸렸는데 교촌치킨이 얼마나 인기 있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었다.
 
 

교촌옥수수치킨 가격 및 세트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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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촌치킨에서 신메뉴를 홍보하기 위해 엄청나게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는데 신메뉴인 교촌옥수수 통안심과 국물맵떡을 같이 시키면 27,000원에 먹을 수 있게 할인을 진행하고 있었다. 아마 교촌 허니콤보와 엽떡의 조화가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만큼 그 조합을 노리고 같이 출시한 것 같았다.
또한 신메뉴인 교촌옥수수 치킨을 교촌치킨앱에서 주문하면 4,000원이나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기간은 8월 31일까지였는데 이걸보면 원래 4,000원 할인된 가격이 정상가격인데 바이럴마케팅을 위해 가격을 올렸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기프티콘이 다른 메뉴여서 바꾸는 과정에서 저 조합은 못 시키고 가격에 맞춰서 여러 사이드 메뉴를 섞어서 시켰다.

 
 

교촌치킨 칩카사바 가격 및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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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카사바
2,000원

 

 
처음에는 감자칩인줄 알았는데 열대 뿌리 식물인 카사바를 바삭하게 튀긴 메뉴라고 했다. 그래도 역시 튀긴 제품이라 칼로리는 521g으로 높긴했다.

 
 

 
 

맛은 감자칩과 거의 비슷한 식감에 짜지 않았고 달달한 맛과 향이 올라왔다. 고구마칩과 감자칩을 합쳐놓은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교촌치킨 웨지감자 가격 및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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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감자
4,000원

 

 
웨지감자를 시키면 허니케첩소스도 같이 줬는데 복숭아와 토마토가 들어간 게 특이했다. 맛은 케첩과 거의 똑같은데 신맛이 적고 짠맛이 덜했다. 꿀을 넣어서 중화된 것 같았다.

 
 

 
 

웨지감자와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었고, 평소에 케첩을 찍어먹지 않는 우리 부부도 모두 맛있다면서 웨지감자에 허니케첩소스를 끝까지 찍어먹었다. 의외로 놀라웠던 건 웨지감자의 칼로리였는데, 구운 음식이라 그런지 121kcal만 나갔다.

 
 

교촌옥수수오리지널 가격 및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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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옥수수오리지날
20,000원
8월 31일까지 4,000 할인

 

 
 

옥수수치킨이라고 해서 옥수수후레이크가 올라갈 줄 알았는데 시리얼 같은 게 올라가 있었다. 정말 예전에 먹었던 마법클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BHC신메뉴] 마법클 내돈내산후기

 

 
 
 

소스도 마법클처럼 버터맛이 진하게 느껴졌는데 뭐가 들어갔는지 찾아보니 아카시아꿀, 무염버터, 옥수수후레이크, 후추가 들어가 있다고 했다. 사실 마법클을 먹었을 때도 처음에는 버터의 풍미 때문에 맛있었는데 나중에는 느끼해져서 오래 먹지 못했다. 이번 교촌옥수수치킨도 그럴 것 같다는 불안한 마음을 갖고 먹기 시작했는데, 튀김옷은 마법클보다 확실히 바삭하고 양념도 그렇게 느끼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먹다 보니 역시 속이 더부룩하고 느끼해지기 시작했다. 와이프는 3조각 먹고 그만뒀다. 아마 양념이 너무 무거워서 그런 것 같았다. 광고에서는 허니콤보의 뒤를 잇는다고 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역시 치킨은 오리지널 후라이드나 느끼함을 잡아 줄 수 있는 매콤한 양념이 제격인 것 같다. 참고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교촌치킨앱에서 방문포장을 선택하시면 10% 할인이 되니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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