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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회식 갈비 맛집 청기와타운 솔직리뷰


     와이프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청기와타운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여의도 청기와타운 영업시간 및 위치


     
    청기와타운 여의도점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 도보 10분
     
    ☎0507-1333-1336
     
    ⏰운영시간
    매일 : 11:0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 15:00 ~ 16:30
    라스트오더 : 21:00
     
    🚗 주차
    가게 앞 유료 주차장 이용가능
     

     
     
    주차장은 건물 앞에 주차할 수
    있었고 요금은 저렴하지는 않았다
     
     

     
     
    가게 입구에 와인이 엄청 많이
    있었는데 고기와 페어링 하기
    좋은 와인을 다양하게 준비한 것 같았다
    콜키지와 관련해서는 와인은 가능하다고
    했던 거 같은데 최근 후기를 보면 콜키지프리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직접 매장에 문의해 보길 추천한다
     
     

     
     
    가게 내부는 진짜 미국에 있는
    한인타운 식당 같았다
    예전에 미국여행 갔었을 때 
    갔었던 한인식당이었다
     

    여의도 청기와타운 메뉴 및 가격안내


     
     
    메뉴판이 팸플릿으로 되어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건 평일런치 식사였다
    2인이상부터 주문가능하지만 가성비
    좋게 여의도에서 고기와 찌개 또는 냉면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구성이라 생각된다
     
     

     
     
    우리는 여기까지 온 김에 
    대표메뉴인 수원왕갈비와
    트러플육회를 시키게 되었다
     

     
     
    수원왕갈비는 미국산 소고기였지만
    트러플육회는 국내산이라 맘에 들었다
     
     

     
     
    숯불고깃집에 가면 겨울철 외투에 
    고기냄새가 배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따로 옷장이 준비되어 있었다
    센스가 너무 맘에 들었다
     

    여의도 청기와타운 상세리뷰


     
     
    기본반찬과 소스류가 화로를
    둘러싼 동그란 형태로 세팅되었다
    반찬을 먹어보니 정말 신선하고
    맛없는 반찬 하나도 없었다
    반찬만 먹어봐도 이 집의 클래스가 느껴졌다
     
     

     
     
    위생을 생각해서 그런지 식기류는
    긴 컵에 뜨거운 물을 담아 줬는데
    얼마 전에 다녀온 홍콩이 생각났다
    거기도 사스 이후로 위생 때문에 뜨거운
    물에 소독한 다음 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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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반찬 중에 양념게장이
    있는데 퀄리티가 너무 좋았다
    게장 특유의 달달함과 감칠맛이 느껴졌다
     

    트러플육회
    28,000원

     
     
    가게 메뉴판에서 에피타이저로 
    추천했던 트러플육회를 시켰다
    아래에는 아보카도와 배가 다져져서
    깔려있었고 그 위에 육회와 트러플버섯이
    같이 올라가 있었다
     
     

     
     
    트러플육회의 첫 입은 진짜
    감탄사가 연발하는 맛이었다
    너무 상큼하고 담백하면서 트러플
    향과 육회와 참기름의 조합은 미쳤었다
    하지만 계속 먹다 보니 아보카도의 느끼함과
    트러플의 강한 향과 맛이 살짝 질리게 했다
    굉장히 맛있었지만 많이 먹다 보니 끝에는
    살짝 느끼해졌지만 여러 명이 나눠먹는 거라면
    괜찮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수원왕갈비
    29,000원
    2인분부터 주문가능

     
     
    청기와타운의 시그니처 메뉴 
    수원왕갈비가 나왔다
    기본 2인분부터 주문가능했는데
    가운데 뼈 때문에 2인부터만 주문
    가능하다고 후기에서 읽었다
     
     

     
     
    불판에 직원분이 끝까지 직접 구워주시는데
    펼쳐보니까 양이 엄청났다
    성인남자가 두 손을 다 펴야 간신히 가릴정도였다
     
     

     
     
    고기 단면을 보니 육색도 좋았고
    신선한 게 바로 느껴졌다
     
     

     
     
    다 굽고 나면 동그랗게 올려주시는데
    이때 불판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주신다
    숯불에서 멀어지게 해서 안 타게 해주시는거다
    가운데는 힘줄이 있는 살짝 질긴 부분이고
    둘레에 있는 고기가 부드러운 부분이다
     
     

     
     
    수원왕갈비도 첫 입은 잊을 수가
    없는 맛이었다
    트러플육회보다 더 맛있어서 충격적이었다
    가격이 물론 비싸긴 했지만 너무 맛있었다
    와이프도 먹으면서 맛있다는 말만 했다
     
     

     

     

     
     
    소스도 다양해서 다 찍어먹어봤다
    특이한 건 깻잎페이스트도 있었는데
    제일 베스트는 기본 간장소스였다
    안에 있는 파와 간장소스를 고기에
    듬뿍 올려 먹으면 맛있었다
     

    냉면
    8,000원

     
     
    우리가 밥을 따로 시키지 않아서
    후식냉면이 아닌 일반 냉면을
    시켰는데 시원한 물냉면을 시켰다
    국물이 정말 시원했고 깔끔했다
    간이 약하게 되어 있어서 같이
    주는 다진 양념랑 식초, 겨자로 간을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면이 엄청 쫄깃했고 수원왕갈비와
    함께 먹어도 조화가 좋았다
    냉면과 갈비의 조합은 최고였다
     
     

     
     
    특히 물냉면과 같이 주는 다데기가
    정말 맛있었다
    젓갈냄새도 강하게 났는데 냉면에
    비벼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다데기는 넉넉하게 달라고 해서 나처럼
    비빔냉면처럼 비벼먹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