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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종도 새로 생긴 빙수맛집
    운서역 새로 오픈한 카페
     
    설빙 운서역점
     
    ⏰ 운영시간
    매일 : 12:00 ~ 22:00
    라스트오더 : 21:30
    주말 : 12:00 ~ 22:30
    라스트오더 : 22:00

     

     
    운서역에 드디어 설빙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와이프와 바로 달려갔다
    위치는 메가스타영종 2층에 있었다
     

    메뉴 및 가격안내

     
    역시 설빙이라 그런지 솔드아웃된 메뉴가
    여러 개 있었다 우리가 늦게 간 것도 있지만
    인기가 많았다
     

     
    가게앞에 멜론빙수 메뉴가 홍보되고 있었는데
    요즘 또 메론철이라 너무 맛있어 보였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신메뉴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유혹을 뿌리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주차의 경우 지하에 주차장이 넉넉하게 있었다
     

     
    운서에서 살면서 설빙을 먹고 싶을 때마다
    하늘도시에만 있어서 너무 불편했는데
    드디어 운서역에도 생겨서 너무 행복했다
    이제 하늘도시까지 힘들게 가거나 비싼
    배달비를 주지 않아도 된다니!!!!!
     

     
    가게에 들어가니 키오스크와
    광고판에서 이번 신메뉴인
    하겐다즈초코설빙이 나오고
    있었다 하겐다즈와 설빙이 만나다니
    상상도 못 한 조합이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늦어서
    혹시나 품절된 줄 알았는데
    오늘 처음 나와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재고가 있었다
     

     

    주차안내

     
    주차의 경우에는 건물 지하에 
    자리가 넉넉하게 있고 가게에 있는
    폰으로 셀프체크를 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1시간 해주신다
     

     
    가게가 진짜 넓었다 
    원래 설빙 매장은 주로 다 넓은데
    여기는 그동안 가봤던 설빙매장 중에서도
    엄청 넓은 매장 중 하나였다
    새로 오픈한 곳이어서 가구도 
    다 새것이었고 뭔가 쾌적했다
     

     
    티비로 내 메뉴가 언제쯤 완성되는지
    다 나오기 때문에 그냥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하겐다즈초코설빙
    13,500원

     
    드디어 하겐다즈초코설빙이 나왔다
    메뉴는 생각보다 빨리나왔다
    제일 위에 하겐다즈 초코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었고 생크림과 오레오, 초코퍼지, 초코가루
    초코칩 등 그냥 초코로 뒤덮인 빙수였다
     

     
    초코덕후들이 정말 환장하고 
    좋아할 만한 비주얼이었다
    거기에 하겐다즈라니 안 시킬 수 
    없는 메뉴였다
     

     
    하겐다즈와 콜라보한 것을 홍보하기 위해
    하겐다즈 윗 설빙이라는 문구를
    빙수 그릇 주위로 홍보하고 있었다
    이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통 같은 
    느낌이 들었다
     

     
    순연유 소스도 같이 주셨는데
    와이프와 나 모두 단걸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서 뿌려먹지는 않았다
     

     
    하지만 위에 올라간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엄청 크지는 않았다ㅠㅠㅠ
    그냥 기존에 있었던 설빙 초코빙수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만 위에 올라간 느낌이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그래도 맛은 역시 하겐다즈였다
    아이스크림양은 적었지만 맛과 향은
    강력했다 
     

     
    먹다보다 놀란 게 보여서 자세히 봤는데
    콘푸라이트였다 
    하겐다즈에 호랑이기운까지 들어갔다니 
    위에 초코아이스크림과 생크림, 초코가루를
    다 먹고 밑으로 내려갈 때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식감과 맛을 콘푸로스트로 커버하고 있었다
     

     

     

     
    빙수를 계속 먹으면서 내려갈수록
    중간중간에 연유도 뿌려져 있고 오레오랑
    초코퍼지가 있어서 연유가 굳이 필요 없었다
     

     
    밑에 우유얼음과 함께 섞어보니
    무슨 밥알 같았는데 너무나 맛있었다
    입안에 사르르 녹고 고급진 초코향이
    함께 어우러져 다 먹어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다
     

     
    와이프와 나 모두 초코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하겐다즈라 그런지
    너무 맛있게 끝까지 먹을 수 있었다
    초코덕후라면 더더욱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