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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훈제치킨 맛집
계룡에서 이전해 온 치킨 맛집
톤키톤키치킨
⏰ 운영시간
매장문의
톤키톤키치킨이 계룡에서 논산으로
가게를 옮겼다고 해서 친구부부와 함께
방문해 봤다
가게를 새로 지으셔서 주차장도 여유롭였고
건물도 엄청 깔끔했다
방은 생각보다 많이 있었고
칸막이가 각각 되어 있어서
뭔가 프라이빗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친구가 톤키톤키 단골이라 미리 주문을 했는데
사장님이 따로 챙겨주셔서 제일 큰방에 우리
음식을 세팅해 주셨다ㅎㅎㅎ
5명뿐이었지만 아이도 있어서 넓은 방이 좋았다
벽면에는 메시지들이 엄청 많이 쓰여있었는데
근처 금강대학교 학생들이 와서 쓴 것이라고 했다
보다 보니 내가 대학 다녔을 때도 생각나고
뭔가 젊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메뉴 및 가격안내
논산 감성답게 메뉴판은 클래식 그 잡채였다
수기 메뉴판까지 친근했다
음식들이 미리 다 준비되어 있어서
앉아서 먹기만 하면 됐는데 소스 종류가
엄청 많아서 놀랐다
훈제치킨
19,000원
톤키톤키에 왔다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치킨이라기에 엄청 기대가 되었다
훈제치킨은 처음 먹어봤는데 겉모습은 지코바
치킨처럼 생겼었다
특징은 위에 파가 엄청 올라갔다
평소에 파를 좋아하는데 ㅎㅎㅎ
파양이 진짜 치킨 양과 비슷할 정도였다
버너에 계속 구워지고 있었는데 파향이
치킨, 훈제향과 함께 합쳐져서 오감을 자극했다
먹어보니 치킨을 먼저 훈제한 뒤에
양념에 다시 구운 듯해 보였다
살이 진짜 부드러웠고 훈제가 되어있어서
잡내도 없었고 지코바 양념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
양념은 맵지는 않았지만 먹다 보면 매워지는 정도였다
거기에 파까지 같이 해서 먹으니 금상첨화였다
떡도 한번 튀겨서 그런지
식감부터 맛있었다
닭다리살도 육즙도 많고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다
닭똥집
13,000원
이 집에서 닭똥집도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고소함이 장난 아니었다
또 위에 파가 많아서 훈제치킨과 마찬가지로
감칠맛과 향이 엄청났다
같이 주시는 참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완벽한 술안주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다 차만 안 가져왔다면 한 잔 했을 건데...
후라이드
17,000원
치킨집에 왔는데 후라이드도 안 시킬 수 없어서
시키게 되었는데 앞에 훈제치킨과 닭똥집이
너무 맛있어서 엄청 기대하면서 먹었다
치킨이 생각보다 촉촉했고 맛도 있었지만
앞에 먹었던 훈제치킨이나 닭똥집만큼의 감동을
주기에는 살짝 아쉬웠다
일반적인 치킨집에서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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