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영종도 운서역 근처에서 맛볼 수 있는 타코집
타코집이지만 타코야끼가 맛있는 집
타코앤토스트
⏰ 운영시간
월 ~ 토 : 10:00 ~ 22:00
매주 일요일 휴무
운서역 근처에 타코집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와이프와 저녁식사를 하러 방문해 봤다
예전에 원래 카페를 하던 곳이었는데
타코와 토스트를 파는 음식점으로 바뀌어있었다
카페 밖에는 캠핑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으로 자리가 꾸며져 있었다
이쪽 근처에는 캠핑과 관련된 카페와 음식점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밤이 되니 감성이 더 살아났다
날씨가 더 더워지면 저기서 안주와 맥주 한 잔 하면
술이 아니라 분위기에 취할 것 같았다
친구들 여러 명이 와서 밖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면 정말 좋을 거 같았다
내부도 자리는 넉넉했다
우리가 이른 저녁시간에 왔었는데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다
생각보다 인기 있는 곳이었다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도자기 관련해서 독특한 커피를 팔고 있었다
메뉴안내
스테이크타코세트
14,000원
타코가 맛있다는 후기가 있어서
스테이크타코세트를 시켜봤는데 구성이 괜찮았다
14,000원에 타코 2개와 감튀에 나초까지
양이 든든했다
타코 안에 들어간 소고기를 먹자마자
전형적인 수입산 소고기 특유의 향이 났지만
고기 잡내의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다양한 향신료로 수입산 고기의 냄새를 잡은 것 같았다
식감은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평타였다
쓰리라차 소스가 밑에 깔려있어서
매콤하면서 진짜 멕시칸의 맛이 느껴졌다
감자튀김과 나초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엄청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 많이 느껴졌다
파타코야끼(10개)
7,000원
메뉴판을 보니 특이하게 타코집에서
타코야끼도 팔고 있길래 시켜봤다
사장님이 노리고 가게이름을 만든 건지 ㅎㅎㅎ
파와 타코야끼의 만남이라
결과는 존맛탱이었다
파의 달달 씁쓸한 맛과 타코야끼의
짭짤하고 달달한 맛이 어우러져
극강의 밸런스가 잡힌 맛이 났다
미친 술안주였다
이 집은 좋았던 게 위생장갑을 줘서
타코를 먹을 때 손쉽게 먹을 수 있었다
타코야끼 하나하나마다 문어도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었고 맛도 정말 유명 타코야끼맛집에서
먹는듯한 느낌이었다
와이프와 호기심에 시켜봤는데 대성공적이었다
전반적인 음식적의 느낌과 맛을 평가해 봤을 때
약간 친구 파자마 파티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파티요리를 함께 만들어서 먹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음식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서역 맛집] 일일양 (15) | 2023.05.25 |
---|---|
[두찜 신메뉴] 마라로제찜닭 (26) | 2023.05.24 |
[한남동 맛집] 도그도그도그 (21) | 2023.05.22 |
[영종도 현지인 맛집] 초가집 (34) | 2023.05.21 |
[용산 맛집] 홍콩분식1호점 (37) | 2023.05.17 |